산지 토석 채취 재해 복구, 비용과 절차는 이렇게!

광고책임 변호사: 구제준 · 법무법인 서앤율 · 최종 검토: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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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산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책임과 의무!

우리 산림은 다양한 생명의 보금자리이자, 우리에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필요한 자원을 얻기 위해 산지에서 토석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산림 훼손이 불가피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훼손된 산지를 원래의 기능으로 복원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이자 우리의 중요한 책임입니다. 「산지관리법」은 이러한 복구 의무를 명시하며, 그에 따른 비용 예치와 절차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4년 최신 기준을 바탕으로 산지 토석 채취로 인한 재해 복구의 구체적인 비용과 복잡한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정보는 산지 전용 허가를 계획 중이거나 이미 토석 채취를 진행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반드시 필요한 실질적인 지침이 될 것입니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통해 복구 의무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보전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1. 2024년 산지 토석 채취 재해 복구 비용, 얼마나 들까요? (최신 기준)

산지에서 토석을 채취한 후 발생하는 복구 비용은 「산지관리법」 제38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9조에 따라 산림청장이 매년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산정됩니다. 특히, 2024년도 복구비 산정기준은 산림청고시 제2024-1호 및 제2024-2호(민북지역)를 따르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인건비, 자재대, 그리고 복구 공종별 표준품셈 등 최신 경제 상황을 반영하여 결정되었습니다.

이 비용은 단순히 토양을 메우는 것을 넘어, 훼손된 경사면을 안정화하고, 식생을 복원하며, 장기적인 산림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아우릅니다.

가. 2024년도 1만 ㎡당 복구비 산정기준 금액 (단위: 천 원)

복구비는 산지의 경사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경사가 급할수록 복구 난이도가 높아져 비용이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1) 일반 산지 (토석채취/매각지 및 광물채굴지 기준)

경사도복구비 (1만 ㎡당)
10° 미만210,009천 원
10° 이상 20° 미만408,177천 원
20° 이상 30° 미만532,746천 원
30° 이상652,438천 원
평균450,843천 원

2)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의 산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적용 지역 (민북지역)

민북지역은 특수한 지리적,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일반 산지보다 복구비가 다소 높게 책정됩니다.

경사도복구비 (1만 ㎡당)
10° 미만258,379천 원
10° 이상 20° 미만434,283천 원
20° 이상 30° 미만558,381천 원
30° 이상662,319천 원
평균478,341천 원

나. 추가 예치 비용: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

위에서 제시된 기준 금액 외에도 특정 조건에 따라 추가적인 복구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산지복구공사감리 대상: 「산지관리법」 제40조의 2에 따라 산지복구공사감리 대상에 해당한다면, 산정된 복구비에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 별표 1에 명시된 “공사감리” 요율을 곱한 금액을 추가로 예치해야 합니다. 이는 복구 공사의 품질과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 특정 공종 추가: 「산지관리법 시행규칙」 제37조 제1항 단서 및 제39조 단서에 따라 복구비를 추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해 예방 시설 설치, 특수 공법 녹화, 기존 시설물 철거, 되메우기, 생태 복원 등 특수한 상황이나 현장 여건을 고려한 추가 공종이 필요할 경우, 실제 예상되는 비용을 별도로 산정하여 예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허가권자가 현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적용하게 됩니다.

다. 복구비 산정기준 세부내역 (주요 공종 예시)

복구비는 크게 직접 사업비, 기초 조사 및 설계비, 간접 사업비, 부대비로 구성됩니다. 그중 직접 사업비는 훼손된 산지를 복원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공법과 자재 비용을 포함하며, 경사도에 따라 수량과 금액이 변동됩니다. 몇 가지 주요 공종의 단가를 살펴보면 복구 작업의 복잡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직접사업비 공종 (일부 예시):
    • 비탈 다듬기 (1 ㎥당 49,415원)
    • 떼누구막이 (1 개소당 134,434원)
    • 돌누구막이 (1 개소당 1,043,792원)
    • 떼수로공 (100m당 3,520,332원)
    • 돌수로공 (100m당 23,433,170원)
    • 산돌 쌓기 (100m당 8,667,270원)
    • 급선 떼붙이기 (100m당 1,986,095원)
    • 떼붙임 (100 ㎡당 3,538,137원)
    • 새심기 (100 ㎡당 1,249,643원)
    • 땅속돌 흙막이 (1 개소당 2,457,157원)
    • 돌골막이 (1 개소당 3,331,028원)
    • 돌기슭막이 (10m당 9,230,590원)
    • 콘크리트 흙막이 (1 개소당 21,569,460원)
    • 씨뿌리기 (1000m당 1,602,637원)
    • 나무 심기 (4000본당 5,415,133원)
    • 비탈면 생태 복원 공법 (1 ㎡당 49,521원)
    • 잔벽 비탈 다듬기 (1 ㎥당 94,259원)

이 외에도 기초 조사 및 설계비, 간접 사업비, 부대비 등 다양한 항목들이 경사도와 사업 규모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총 복구비를 구성합니다.


2. 산지 토석 채취 재해 복구, 어떤 절차로 진행되나요?

산지 토석 채취로 인한 재해 복구는 단순히 공사를 진행하는 것을 넘어, 여러 행정 절차와 기술적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크게 네 단계로 나누어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가. 1단계: 허가/신고 및 복구비 예치

  • 예치 의무의 시작: 토석 채취를 위한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려면, 가장 먼저 토사 유출 방지, 산사태 또는 인근 지역 피해 방지, 그리고 경관 유지를 위해 필요한 복구 비용(복구비)을 산림청장 등에게 미리 예치해야 합니다. 이는 장래의 복구 의무를 담보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 복구비 예치 면제 대상 (자세한 내용은 다음 섹션에서 다룹니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복구비 예치 의무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석 채취 면적이 660제곱미터 미만이거나,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이 시행하는 공익 목적의 사업 등은 면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면제는 예외적인 경우이므로, 자신이 해당하는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 2단계: 복구 설계서 제출 및 승인

  • 세부 계획 수립: 토석 채취 허가 시 또는 채취 완료 전에는 훼손된 산지를 어떻게 복구할 것인지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담은 ‘복구 설계서’를 작성하여 허가권자에게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 설계서의 중요성: 복구 설계서에는 복구에 필요한 공종(예: 비탈 다듬기, 식재), 적용할 공법, 그리고 복구 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겨냥도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야 합니다. 이 설계서는 향후 복구 공사의 지침이 되므로 매우 신중하게 작성되어야 합니다.

다. 3단계: 복구 공사 시행 및 감리

  • 계획에 따른 실행: 승인받은 복구 설계서에 따라 실제 복구 공사를 시행합니다. 이때, 복구 공사는 산림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요구하므로, 자격 있는 업체가 시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감리의 역할: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복구공사감리 대상’인 경우, 독립적인 감리인이 복구 공사 전반을 감독하고 품질을 관리하게 됩니다. 감리인의 역할은 설계서대로 공사가 진행되는지, 적절한 공법과 자재가 사용되는지 등을 확인하여 복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있습니다.

라. 4단계: 복구 준공 검사 및 복구비 반환

  • 최종 확인: 복구 공사가 완료되면, 사업자는 허가권자에게 ‘복구 준공 검사’를 신청해야 합니다.
  • 현장 검사 및 승인: 허가권자는 신청을 받으면 현장 확인 및 정밀 검사를 통해 복구의 적정성을 면밀히 확인하고, 모든 기준에 부합할 경우 복구 준공을 승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보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복구비 반환: 복구 준공이 최종 확인되고 승인되면, 사업자가 예치했던 복구비가 반환됩니다. 통상적으로 복구 준공 검사 완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반환 절차가 이루어집니다.

3. 복구비 예치, 면제될 수도 있다고요? (중요 유의사항)

모든 토석 채취 행위에 대해 복구비를 예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산지관리법」 및 관련 시행령은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복구비 예치 의무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공익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다음은 복구비 예치 의무가 면제되는 주요 대상입니다.

  • 소규모 면적의 토석 채취: 토석 채취 등을 하려는 면적이 660제곱미터 미만인 경우에는 복구비 예치가 면제됩니다. 단, 복구비 예치 의무를 면제받을 목적으로 해당 산지를 여러 필지로 분할하여 그 면적이 660제곱미터 미만으로 된 경우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편법적인 분할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공공기관 및 공익 사업:
    •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준정부기관, 지방공사 또는 지방공단이 시행하는 「산지관리법」 등에서 정하는 특정 시설 설치 사업 (예: 도로, 철도, 송전선로 등)이나 산업단지 설치 사업(단, 골프장은 제외)인 경우 면제됩니다.
    • 민간 사업자가 시행하지만, 그 결과물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 또는 무상 귀속되는 상기 특정 시설의 설치 사업인 경우에도 면제됩니다. 이는 실질적으로 공익 목적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 특정 임업 활동 및 시설 설치:
    • 임도, 작업로, 임산물 운반로, 산책로·탐방로·등산로 등 숲길, 방화선 또는 산림 보호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산지 일시 사용 신고를 하는 경우. 이러한 시설은 산림의 관리 및 보호, 이용 증진에 기여하므로 복구비 예치가 면제됩니다.
  • 산지 형질 변경 및 벌채를 수반하지 않는 경우:
    • 산지의 형질 변경이나 입목의 벌채 또는 굴취·채취를 수반하지 않는 가축 방목, 매장문화재 지표 조사, 임산물 재배, 물건 적치 등 특정 용도로 산지를 일시 사용하려는 경우. 즉, 산림에 영구적인 훼손을 주지 않거나 경미한 수준의 이용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 특정 임산물 재배:
    • 입목의 벌채를 수반하는 경우라도,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 중 수실류 또는 약용류의 재배 (밤·감·잣 등 교목류 재배에 한정)는 복구비 예치가 면제됩니다. 이는 산림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임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면제 규정은 사업 계획 수립 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수 있으나, 해당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4. 이것만은 꼭! 산지 복구 시 유의사항 및 전문가 활용법

산지 토석 채취 재해 복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림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성공적인 복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유의사항을 꼭 기억하시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최신 고시 내용의 철저한 확인: 산지 복구비 산정기준은 매년 산림청 고시를 통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사업을 진행하시기 전에는 반드시 산림청 홈페이지나 관련 기관을 통해 최신 고시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예기치 않은 추가 비용이나 절차상의 오류를 방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 관련 법령의 숙지 및 준수: 「산지관리법」,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그리고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의 산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철저히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규를 위반할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모든 절차를 법적 테두리 안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 전문가 상담 및 자문 활용: 복구 계획 수립이나 절차 진행 중 복잡하거나 불분명한 사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 여건에 따른 맞춤형 복구 계획 수립이 필요한 경우에는 산림청 산지정책과(문의 전화: 042-481-4143) 또는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산림 관련 부서에 직접 문의하거나, 산림 기술 전문가(산림기술사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자문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인 복구에 기여할 것입니다.
  • 사전 조사 및 철저한 계획: 토석 채취 허가를 받기 전부터 복구 계획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사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현장 지형, 지질, 식생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구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결론: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한 우리의 노력

산지 토석 채취는 산업 발전과 사회 기반 시설 확충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하는 중요한 활동이지만, 동시에 산림 훼손이라는 그림자를 동반합니다. 훼손된 산지를 복구하는 것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산림을 물려주기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약속입니다.

오늘 다룬 2024년 최신 복구 비용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모든 과정에서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책임감 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구비 예치부터 준공 검사까지 각 단계마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성공적인 산지 복구를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훼손된 산림이 다시 푸른 생명력으로 가득 차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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