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부모님의 가장 큰 소망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일 겁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기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그중에서도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가장 강력하고 기본적인 방법이 바로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공동체 전체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결핵예방법」에 따라 국가는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국가필수예방접종대상 질병을 지정하고, 시·군·구의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모든 아이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예방접종 종류와 복잡해 보이는 접종 시기 때문에 헷갈리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 이 글에서는 우리 아이를 위한 필수 예방접종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명확하게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의 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국가필수예방접종이란 무엇일까요?

국가필수예방접종은 국가가 지정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권장하는 예방접종을 말합니다. 특히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취약하므로, 반드시 필요한 예방접종들을 국가가 나서서 지원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 아이의 건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병 확산을 막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국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과 실시 기준 및 방법을 정하고, 국민과 의료인들이 이를 준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별표 1에 명시된, 모든 영유아에게 접종을 권장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들입니다.


2. 우리 아이를 위한 필수 예방접종, 무엇이 있을까요? (표준 접종 시기 안내)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은 총 12가지로, 각각의 백신은 고유한 접종 시기와 횟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접종 스케줄을 확인하여 아이의 면역력을 튼튼하게 키워주세요.

  • B형간염 (HepB)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생후 0개월, 1개월, 6개월에 걸쳐 총 3회 접종을 실시합니다.
      • 모체가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인 경우: 출생 직후(12시간 이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과 B형간염 백신 1차 접종을 각각 다른 부위에 맞도록 권장합니다. 이후 2차, 3차 접종은 생후 1개월, 6개월에 진행됩니다.
      • 모체의 B형간염 표면항원 검사 결과를 알지 못하는 경우: 출생 직후(12시간 이내) B형간염 백신 1차 접종을 먼저 실시하고, 모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밝혀지면 가능한 한 빨리(늦어도 7일 이내) 면역글로불린을 백신과 다른 부위에 접종합니다. 이후 2차, 3차 접종은 생후 1개월, 6개월에 합니다.
  • 결핵(피내용, BCG)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생후 1개월 이내에 1회 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DTaP, Tdap, Td)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 기초 접종: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DTaP 백신으로 총 3회 접종합니다.
      • 추가 접종: 생후 15개월~18개월(DTaP), 4세~6세(DTaP), 11세~12세(Tdap)에 각각 1회씩 추가 접종을 실시합니다. 백일해 포함 백신(aP) 금기자의 경우, 해당 연령에 허가된 Td 백신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폴리오 (IPV)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 기초 접종: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총 3회 접종합니다 (3차 접종은 생후 6개월~18개월까지 접종 가능).
      • 추가 접종: 4세~6세에 1회 추가 접종을 실시합니다.
  •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Hib)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 기초 접종: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총 3회 접종합니다.
      • 추가 접종: 생후 12개월~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실시합니다.
  • 폐렴구균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으로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3회 기초 접종을 실시하고, 생후 12개월~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실시합니다.
  •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 사람-소 재배열 백신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접종합니다.
      • 사람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생후 2개월, 4개월에 접종합니다. (사용하는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다름에 유의하세요.)
  •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MMR)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생후 12개월~15개월과 4세~6세에 걸쳐 총 2회 접종을 실시합니다.
  • 수두 (VAR)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생후 12개월~15개월에 1회 접종을 실시합니다.
  • A형간염 (HepA)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생후 12개월~23개월에 1차 접종 후, 6개월~12개월(또는 6개월~18개월) 뒤에 2차 접종을 실시하여 완료합니다.
  • 일본뇌염 (JEV)

    • 접종대상: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
    • 표준접종시기:
      • 불활성화 백신: 생후 12개월~23개월 중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생후 24~35개월(기초 1차 접종 1년 후), 6세, 12세에 3회 추가 접종을 권장합니다.
      • 햄스터 신장세포 유래 약독화 생백신: 생후 12개월~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2개월 후 2차 접종을 실시합니다.
  • 인플루엔자 (Flu)

    • 접종대상: 생후 6개월~13세 영유아 및 어린이
    • 표준접종시기:
      • 매년 국가예방접종 사업 시기 내에 1회 접종을 실시합니다.
      • 다만,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첫 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소아에게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이후 매년 1회 접종을 실시합니다.

정확한 접종 시기와 백신의 종류는 아이의 건강 상태, 백신 공급 상황, 그리고 지역 보건소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별적인 접종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우리 아이 예방접종, 어떻게 확인하고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

예방접종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체계적인 확인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 예방접종 완료 여부 확인: 어린이집에서는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요청에 따라 영유아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 제2항). 확인 결과 예방접종을 끝내지 못한 영유아의 경우에는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지원합니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 제3항).
  • 어린이집 원장의 의무: 어린이집의 원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3조의4에 따른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영유아의 예방접종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최초로 어린이집에 보육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보육 실시 날짜로부터 30일 이내에 확인해야 합니다(「영유아보육법」 제31조의3 제1항).
  • 보호자 지도 및 보건소 협조 요청: 어린이집의 원장은 확인 결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도록 지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관할 보건소장에게 예방접종 지원 등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영유아보육법」 제31조의3 제2항).
  • 기록 관리: 어린이집의 원장은 영유아의 예방접종 여부 확인 및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 생활기록에 예방접종 여부 및 내역에 관한 사항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관리해야 합니다(「영유아보육법」 제31조의3 제3항).

이처럼 국가는 물론,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의 예방접종 관리에 큰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아기수첩이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우리 아이의 접종 기록을 꾸준히 확인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4. 만 6세 미만 아동 입원 시 본인 부담금 면제 혜택!

예방접종을 통해 대부분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국가의 지원도 있습니다.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질병으로 인해 입원하게 되는 경우,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본인 부담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 및 별표 2).

이는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본인부담금 면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직접 확인하시거나, 병원 원무과에 문의하시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예방접종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은 단순한 주사 한 대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 아이를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고,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한 부모님의 깊은 사랑이자, 국가가 모든 아이들을 돌보겠다는 중요한 약속입니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정해진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아프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오늘 안내해 드린 최신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정보를 바탕으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최적의 접종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적극 활용하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보건소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문의하세요.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오늘부터 예방접종 관리, 함께 시작해 볼까요?


참고: 이 정보는 2025년 9월 1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법적 효력을 갖는 유권해석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법령에 대한 질의는 담당기관이나 국민신문고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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