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레벨3: 안전기준과 운전자 모니터링의 모든 것!

광고책임 변호사: 구제준 · 법무법인 서앤율 · 최종 검토: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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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여러분!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시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자율주행차 레벨3’는 시스템이 주행을 책임지지만, 비상시에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수적인 과도기적 단계로,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레벨3 자율주행차의 핵심인 안전기준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에 대한 모든 것을 최신 정보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자율주행 레벨3,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운행가능영역(ODD)이란?

자율주행 기술은 크게 0단계부터 5단계까지 레벨로 나뉘는데, 레벨3는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는 특정 조건과 환경에서만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시스템이 운전자의 개입을 요청하면 운전자는 즉시 운전권을 다시 넘겨받아야 합니다.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니므로, 시스템의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핵심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운행가능영역(ODD, Operational Design Domain)입니다. 자율주행차 제작자는 시스템이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특정 작동 영역을 지정해야 합니다. 이 영역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포함됩니다.

  • 도로 및 기상 환경: 고속도로, 특정 속도 범위(예: 시속 60km 이하), 맑은 날씨 등.
  • 자율주행 시스템의 작동 한계: 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는 차선 인식, 장애물 감지 등의 능력.
  • 기타 안전 관련 조건: 예를 들어, 터널 진입 시 자율주행 해제 등.

이 ODD를 벗어나거나 시스템이 더 이상 안전하게 주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제어권 인계를 요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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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한민국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안전기준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레벨3 자율주행차에 어떤 안전기준을 요구하고 있을까요? 대한민국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승용차에 설치되는 레벨3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은 다음 4가지 중요한 안전기준을 갖춰야 합니다.

  1. 자동차로유지기능의 성능기준: 자율주행 시스템이 차선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성능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차선 이탈 방지, 곡선 구간 주행 시 안정성 등이 평가됩니다.
  2.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 고장에 대한 안전기준: 시스템에 예기치 않은 고장이 발생했을 때에도 차량이 안전하게 제어되거나, 운전자에게 위험 없이 제어권을 인계할 수 있는 안전 조치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 오류 시 경고음 발생과 함께 비상 제동 기능이 작동할 수 있습니다.
  3.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성능기준: 자율주행 중에도 운전자가 운전에 대한 주의 의무를 유지하고 있는지, 시스템 개입 요청 시 즉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등을 감지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에 대한 기준입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4. 자율주행정보 기록장치 성능기준: 자율주행 중 시스템의 작동 상태, 운전자의 개입 여부 등 중요한 운행 정보를 기록하는 장치에 대한 기준입니다. 이는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기준들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정되었으며, 기술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3. 레벨3 자율주행의 ‘눈’이자 ‘파수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의 모든 것

레벨3 자율주행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입니다. 시스템이 주행을 담당하지만, 비상시 운전자의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 DMS의 주요 기능: DMS는 운전자의 얼굴 방향, 시선 추적, 졸음 여부, 휴대폰 사용 등 주의를 분산시키는 행동을 감지합니다. 이러한 행위가 포착되면 시스템은 경고음을 울리거나 진동을 주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심한 경우 자율주행 시스템을 해제할 수도 있습니다.
  • 국제 규제와 DMS 의무화: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채택한 레벨3 자율주행 기능(ALKS, 자동 차선 유지 시스템)에 관한 최초의 국제 규정인 R157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장착을 의무화했습니다. 이는 운전자가 시스템에 너무 의존하여 부주의해지거나 졸음운전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개입 요청 및 인계(Take-over Request, TOR):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행가능영역(ODD)을 벗어나거나, 갑작스러운 상황 발생 등으로 인해 자율주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제어권 인계를 요청합니다. 이때 운전자가 적절히 반응하여 운전권을 넘겨받지 못할 경우, 시스템은 최소 위험 기조 조작(MRM, Minimum Risk Manoeuvre)을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MRM은 차량을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감속하거나 차선 가장자리로 이동시켜 정지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잠재적 사고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DMS는 운전자가 이 TOR에 얼마나 신속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지를 판단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DMS는 단순히 운전자를 감시하는 것을 넘어, 자율주행 시스템과 운전자 간의 안전한 상호작용을 보장하는 핵심적인 기술입니다.

4. 사고 발생 시 ‘누가 운전했는가?’: 자율주행정보 기록장치 (DSSAD/EDR)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입니다. 이때 핵심적인 증거 자료가 되는 것이 자율주행정보 기록장치입니다.

  • 이벤트 데이터 저장장치 (DSSAD/EDR): 레벨3 자율주행차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작동 여부, 운전자의 개입 시점, 차량의 속도, 제동, 조향 등 핵심 운행 정보를 기록하는 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합니다. 이는 마치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책임 소재 규명의 핵심: 사고 발생 시, 이 기록장치에 저장된 데이터는 차량이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중이었는지, 아니면 운전자가 수동으로 운전하고 있었는지를 명확히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증거로 활용됩니다. 이를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법적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UNECE R157 규정 또한 시스템 작동 상태 및 이벤트를 기록하는 이벤트 데이터 저장장치(DSSAD)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보 기록장치는 자율주행차 시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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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화하는 국제 규제 및 기술 표준 동향: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하여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국제 규제와 기술 표준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됩니다.

  • UNECE R155 (사이버보안) & R15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자동차의 해킹 및 오작동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사는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체계(SUMS)를 인증받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레벨3 ALKS 기능 또한 R155 준수를 전제로 합니다. 이는 자율주행차의 ‘두뇌’인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ISO 26262 (자동차 기능안전): 차량 전기전자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한 위험을 식별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개발 프로세스를 규정하는 국제 표준입니다. 안전조치의 강도는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에 따라 결정됩니다.
  • ISO/PAS 21448 (SOTIF, 의도한 기능 안전): 시스템이 결함 없이 동작하더라도, 센서 성능 한계나 인공지능(AI) 인지 오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표준입니다. 시뮬레이션 및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험”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절차를 제시합니다.
  • ISO/TS 5083:2025: 레벨3~4 자동주행 시스템의 설계 및 검증 전반에 대한 최신 기술 사양으로, 기능안전(ISO 26262)과 SOTIF(ISO 21448) 방법론을 자율주행에 통합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 ISO/IEC TR 5469:2024: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가이드 문서입니다. AI 기술의 불확실성, 관련 위험 요소 및 대응 기법을 다루어 AI를 기능안전 체계 내에 통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ISO 34502:2022: 자율주행 시스템 시험 시나리오에 대한 표준 프레임워크로, 시나리오 기반 안전 평가를 수행하는 절차와 개념을 규정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시스템 반응을 평가하는 데 활용됩니다.
  • Automated Vehicles Act 2024 (영국): 2024년 5월 영국에서 제정된 이 법은 자율주행 중 사고 발생 시 운전자 대신 제조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서비스 운영자 등에게 책임을 부여하는 새로운 책임 구조를 도입했습니다. “인간 운전자와 동등 이상의 안전 수준”을 명문화하여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관련 규제와 표준도 빠르게 진화하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안전한 도약: 레벨3 자율주행의 완성

지금까지 자율주행차 레벨3의 정의부터 핵심 안전기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자율주행정보 기록장치, 그리고 최신 국제 규제 및 기술 표준 동향까지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레벨3 자율주행은 시스템이 주행을 담당하지만, 운전자의 비상 개입 준비가 필요한 만큼 기술적인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운전자의 책임과 시스템의 한계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정보 기록장치는 레벨3 자율주행의 안전한 상용화를 위한 필수 요소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복잡한 기술과 규제의 조화 속에서 자율주행차는 점차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기술로 발전해 나갈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내용이 자율주행차 레벨3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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