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창업과 발전을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 디지털 전환, 예비창업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정책이 강화되었죠. 이에 소상공인들이 꼭 눈여겨볼 만한 필수 창업지원금 5가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은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청년 정규직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4년에는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첫 1년 동안 월 60만원씩 지원되며, 2년 근속 시 480만원을 일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지식서비스업, 문화콘텐츠, 신재생에너지 등 일부 업종의 경우 5인 미만 기업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청년창업 사관학교 창업지원금
청년창업 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창업 인프라, 기술 지원,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되며,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70%를 정부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 7년 미만 기업에 대해서는 5년간 추가 연계 지원도 가능한데요.
3. K바우처
K바우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입니다. 중소기업이 화상회의, 재택근무 협업 도구,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등을 도입하는 경우 최대 70%까지 정부에서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20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구매하면 1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4. 예비창업 패키지
예비창업 패키지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합니다. 올해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어 보다 폭넓은 예비창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청년고용 연계자금
청년고용 연계자금은 자금력이 부족한 청년 소상공인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연 3.89% 수준의 대출금리가 적용됩니다. 만 39세 이하의 창업 3년 미만 기업이나 최근 1년 내 청년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 지원 대상이 됩니다.
정부의 이런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들은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특히 2024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 디지털 전환, 예비창업자 지원 등 중요 분야에서 지원이 크게 강화되었죠. 소상공인 여러분, 이런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성공적인 창업의 기회를 만들어나가시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