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증명서, 퇴사 전에 미리 챙겨야 할 필수 서류 목록

광고책임 변호사: 구제준 · 법무법인 서앤율 · 최종 검토: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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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앞두고 설렘과 동시에 막막함을 느끼시나요? 새로운 직장으로의 이직, 잠시 동안의 휴식, 혹은 새로운 도전 등 퇴사 후의 계획은 각자 다르겠지만, 성공적인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퇴사 전에 꼼꼼하게 챙겨야 할 서류들이 있습니다. “나중에 요청하면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정작 필요할 때 발급이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려 곤란을 겪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빛나는 미래를 위해 퇴사 전 반드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필수 서류 목록과 각 서류의 용도, 발급 방법까지 총정리해 드립니다. 이 정보만 잘 숙지하셔도 퇴사 과정이 훨씬 수월해지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을 거예요!

1. 새로운 시작의 필수템, 경력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서류, 바로 경력증명서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퇴사 직전이므로 재직증명서로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 왜 필요할까요?
    • 이직 시 필수: 새로운 회사에 자신의 경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채용 시 경력증명서를 요구하며, 이를 통해 지원자의 이전 직무, 기간, 직위 등을 확인합니다.
    • 금융기관 제출용: 대출 심사나 신용카드 발급 등 금융 거래 시 직업 및 소득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기타: 관공서 업무 처리, 특정 자격증 유지 조건 충족, 해외 비자 발급 등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요구될 수 있습니다.
  •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 인적사항: 성명, 생년월일, 주소 등
    • 회사정보: 회사명,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대표자명
    • 근무 관련 정보:
      • 근무 기간: 입사일 ~ 퇴사일 (정확한 날짜 명시)
      • 소속 부서: 근무했던 부서명
      • 최종 직위/직급: 퇴사 시점의 직위 또는 직급
      • 담당 업무: 구체적으로 수행했던 업무 내용 (요청 시 상세 기재 가능)
      • 퇴직 사유 (선택 사항)
    • 발급일 및 발급기관(회사) 직인
  • 어떻게 발급받나요?
    • 퇴사하는 회사에 직접 요청: 인사팀이나 소속 부서 담당자에게 요청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퇴사일이 확정된 후 또는 퇴사 직전에 미리 요청하여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부를 요청해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퇴사 후 요청: 근로기준법 제39조에 따라 근로자는 퇴직 후 3년 이내에는 경력증명서 발급을 청구할 수 있으며, 회사는 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절차가 번거로워질 수 있으니 재직 중에 미리 챙기는 것이 현명합니다.
  • 꿀팁!: 경력증명서 외에 국민연금 가입증명서도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4대 보험 가입 이력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력을 증명하는 보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2. 실업급여 신청의 핵심, 이직확인서

만약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을 계획이 있다면 이직확인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서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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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필요할까요?
    • 실업급여 신청: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서류 중 하나입니다. 이직확인서에는 퇴사 사유(이직 코드), 평균임금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고용센터에서 이를 바탕으로 실업급여 지급 여부 및 금액을 결정합니다.
  •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 피보험자 정보, 사업장 정보, 이직일, 이직사유(코드), 피보험단위기간 산정대상기간, 임금계산내역 등이 포함됩니다.
  • 어떻게 발급받나요?
    • 회사에 요청: 퇴사 시 회사(사업주)에 반드시 발급을 요청해야 합니다. 근로자가 요청하면 회사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10일 이내에 신고(제출)할 의무가 있습니다. 퇴사 전에 미리 요청하여 처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온라인 확인: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이직확인서 처리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실업급여는 자발적 퇴사가 아닌 경우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수급 가능합니다. 본인의 퇴사 사유가 실업급여 수급 조건에 해당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고용보험 마침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

고용보험 자격이 상실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서류입니다.

  • 왜 필요할까요?
    • 고용보험 자격 상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실업급여 신청 시 이직확인서와 함께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어떻게 처리되나요?
    • 근로자가 직접 발급받는 서류라기보다는, 회사가 근로자 퇴사일로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신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는지 퇴사 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연말정산과 소득 증명의 기본,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퇴사한 해의 소득을 정산하고 증명하는 데 필요한 서류입니다.

  • 왜 필요할까요?
    •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중도 퇴사자의 경우, 퇴사하는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하거나,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이직 시 연봉 협상: 이전 직장에서의 소득 수준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금융기관 제출: 대출 등 금융 거래 시 소득 증빙 자료로 요구될 수 있습니다.
  •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 해당 과세기간의 총급여액, 근로소득공제, 결정세액, 기납부세액 등 소득 및 세금 관련 상세 내역이 포함됩니다.
  • 어떻게 발급받나요?
    • 퇴사하는 회사에 요청: 퇴사 시 또는 퇴사 후 회사에 요청하여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퇴사하는 달의 급여 정산 후 발급해줍니다.
    • 국세청 홈택스: 본인인증 후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손택스)을 통해 직접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회사가 국세청에 자료를 제출한 이후에 조회가 가능하므로, 퇴사 직후에는 조회가 안 될 수 있습니다.

5.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급여명세서

매월 받는 급여명세서지만, 퇴사 시에는 마지막 달 급여와 각종 정산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더욱 중요합니다.

  • 왜 필요할까요?
    • 정확한 임금 확인: 마지막 근무 달의 급여, 퇴직금(또는 퇴직연금), 사용하지 못한 연차수당 등 각종 수당 및 공제 내역이 정확하게 계산되고 지급되었는지 확인하는 근거 자료입니다.
    • 분쟁 예방: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임금 관련 분쟁(체불 등) 발생 시 중요한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 기본급, 각종 수당(연장, 야간, 휴일근로수당 등), 상여금, 공제 내역(세금, 4대 보험료 등), 실지급액 등이 상세히 기재됩니다.
  • 어떻게 발급받나요?
    • 회사에 요청: 매월 급여 지급 시 교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누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퇴사 시에는 최종 급여 명세서를 반드시 요청하여 수령하고, 꼼꼼히 확인 후 보관해야 합니다. 최소 퇴사 직전 3개월분 또는 가능하다면 전체 기간의 급여명세서를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6. 소중한 내 퇴직금, 퇴직금 정산서 (또는 퇴직연금 지급확인서)

1년 이상 근무했다면 발생하는 퇴직금! 제대로 정산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왜 필요할까요?
    • 퇴직금(퇴직연금) 내역 상세 확인: 퇴직금(또는 퇴직연금 DC형/IRP 이전 금액)이 어떤 기준으로 산출되었는지, 지급액, 공제된 세금, 실제 지급일 등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한 서류입니다.
  •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 퇴직금 산정 기간, 평균임금(또는 기준급여), 지급률, 산출된 퇴직금액, 공제 내역(퇴직소득세 등), 실지급액 등이 포함됩니다.
  • 어떻게 발급받나요?
    • 회사에 요청: 퇴직금 지급 시 회사에 요청하여 발급받습니다.
    • 퇴직연금 가입자: 퇴직연금(DB형, DC형)에 가입된 경우, 회사가 가입한 금융기관을 통해 관련 서류를 받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DC형 가입자나 IRP 계좌로 이전받는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서 지급 내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참고사항: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사용자는 근로자가 퇴직한 경우 그 지급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당사자 간 합의 시 연장 가능). 퇴직금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이전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본인의 IRP 계좌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회사에 전달해야 할 수 있습니다.

7.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전환의 첫걸음, 4대 보험 자격상실 확인서

퇴사 후 건강보험 등의 변동 사항을 확인하는 데 필요합니다.

  • 왜 필요할까요?
    • 보험 자격 변동 확인: 퇴사 후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의 직장가입자 자격이 정상적으로 상실되었음을 확인하는 서류입니다.
    • 지역가입자 전환 또는 피부양자 등록: 건강보험의 경우, 퇴사 후 지역가입자로 자동 전환되거나, 가족의 직장가입자 밑으로 피부양자 등록을 할 때 필요합니다. 피부양자 등록을 제때 하지 않으면 지역가입자로 편입되어 보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어떻게 발급받나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앱(The건강보험), 또는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쉽게 발급 가능합니다.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가입증명서 등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 보통 회사가 퇴사 후 4대 보험 상실 신고를 완료한 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8. 아름다운 마무리의 증거, 사직서 사본

내가 제출한 사직서, 그냥 내고 끝이 아닙니다.

  • 왜 필요할까요?
    • 퇴사 의사 및 조건 증명: 본인의 자발적인 퇴사 의사, 퇴사 희망일, 퇴사 사유 등을 공식적으로 남기는 서류입니다.
    • 분쟁 예방: 혹시 모를 부당해고 주장이나 퇴사일 관련 분쟁 발생 시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보관하나요?
    • 사직서 제출 시 원본을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사본을 만들어 개인적으로 보관하거나, 회사 담당자의 서명 또는 최종 결재(승인)가 완료된 사직서의 사본을 회사에 요청하여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메일로 제출했다면 해당 메일을 잘 보관해두세요.

9. 혹시 모르니 챙겨두면 좋은 기타 서류들

위에서 언급한 주요 서류 외에도 상황에 따라 챙겨두면 유용한 서류들이 있습니다.

  • 연차유급휴가 사용 촉진 통보서 및 미사용 연차수당 정산 내역: 사용하지 못한 연차에 대한 수당이 제대로 지급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 인수인계서 사본: 업무 인수인계 내용을 명확히 하고, 향후 책임 소재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 경조사 증빙 서류: 재직 중 발생한 경조사에 대해 회사 규정에 따른 지원(경조금, 휴가 등)을 제대로 받았는지 확인하거나, 누락된 경우 청구하기 위한 근거 자료가 됩니다.
  • 교육 수료증, 자격증 사본 등: 회사 지원으로 외부 교육을 이수했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해당 증명서를 챙겨두면 개인적인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비품 반납 확인서: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노트북, 휴대폰, 법인카드 등 고가의 비품을 모두 반납했다는 확인서입니다. 반납 절차를 명확히 하고 확인서를 받아두면 불필요한 오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퇴직자 비밀유지 서약서 사본: 퇴사 시 회사 정보 보안과 관련된 서약서를 작성했다면, 어떤 내용에 동의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본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꼼꼼한 준비!

퇴사는 단순히 회사를 떠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잡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이 과정에서 오늘 알려드린 퇴사 전 필수 서류들을 꼼꼼히 챙기셔서, 법적 문제는 예방하고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지키시길 바랍니다.

물론 회사마다 절차나 구비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퇴사 절차를 진행하면서 회사 인사팀이나 담당자에게 필요한 서류 목록과 발급 절차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적인 이직과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나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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